성주록(윤의사 스승)선생 묘소 참배 및 오치서숙터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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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7일 매헌기념사업회 명노승 회장과 이성섭 상임운영위원은 성주록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오치서숙터 현장답사와 윤의사 생가지를 방문하였다.
충남 서산 출신으로 한학에 정통한 성주록 선생은 오치서숙을 세우고 우리의 역사와 위인의 행적을 가르치며 학동들에게 애국애족정신을 심어주었다.
윤의사는 1921년부터 오치서숙에서 사서삼경과 한시를 익혔다. 문학적 재능이 뛰어나 오치서숙 시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며 300여편이 넘는 시문을 엮어 옥타, 명추, 임추 등의 시집을 남겼다. 1926년 19세가 된 윤의사에게 스승 성주록 선생은 자신의 호인 매곡梅谷과 평소 윤의사가 존경한 성삼문의 호 매죽헌梅竹軒을 따서 '매헌梅軒'이라는 호를 수료선물로 지어주었다. 매헌은 한겨울 추위속에서도 피어나 향기를 품는 매화의 기품과 충의정신을 본받으라는 뜻이 담겨있다.
그동안 오치서숙이 있던 자리로 알려진 곳은 덕산면 둔리 둔지미1길(둔리 398-1)이었으나 성주록 선생의 손자 성낙호 옹과 제자 맹화섭 옹, 원주민 증언등을 토대로 둔리 노곡길 11과 둔리 104-2 대지로 추정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윤의사 사상의 뿌리가 되는 오치서숙에서의 수학과정을 재조명하며 오치서숙과 성주록 선생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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